Saturday 21 July 2018

아주 많이 덥고 습한 계절, 마음수련 우명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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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니까 막.. 맛있는거 먹고싶다
초계국수..전복물회..콩국수…막 시원하고 막 맛있고 특별한거 먹고싶다 ㅠㅠ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고 소화가 부대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고 느끼하지 도않고..(먹지마)

이게 다 날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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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엄청 덥하고 습하다
비가 오려면 오든가… 안 오려면 건조하기나 하든가… 대한민국은 나날이 습해지고 있다. 적도선이 올라오는 것만 같다.. 왜 적도 근처의 나라들이 낮잠 시간도 있고 급하지 않고 느긋하고 그런지 알겠다. 이런 날씨 속이라면 아무것도 하고 싶어지지 않는 것이다..



3
 나의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강력하고도 절실하게 어필해보려고
그림판으로 안되는 그림을 열심히 그려보았다
내가 이만큼 열성적으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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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새는 회사-센터-집 루트만 반복…
명상센터 에어컨빵빵하다 감사하다… 시원한 데서 명상할라 치면 이동하면서 더위에 익은 몸이 노골노골해져서.. 까무룩 잠듦 ㅋㅋㅋㅋ 엄청 꿀잠잠;;;;
도움님께 죄송하다;;; 그래도 아주 잠깐 그렇게 졸고 나면 엄청 말똥말똥 개운한 정신으로 명상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게 마음수련 우명 실체.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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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은 하기 싫은 것..
빨리 7월이 갔으면 좋겠다 아니 그런데 벌써 또 올해가 절반을 지나간 ㅋㅋㅋ으어어어어 여름은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올해는 빨리 안 갔으면 좋겠어…흐엉엉

날 두고 가지마요 세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