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4 July 2019

책으로 보는 마음수련 우명 실체 진단하기!


이번에는 오래간만에 마음수련 우명이 쓴 한 권의 책을 읽고서
마음수련 우명 실체에 대해 나혼자 진단해보기로 결정 ㅎ

세상엔 수많은 글과 책들이 나와있고
그 속엔 각자가 하고 싶은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수많은 얘기들 중
어떤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안되고
혹은 다른 측면에선
어떤 것이 세상에 진실되냐, 아니냐의 문제이지 싶다.
진실성이 곧 실체.

왜냐하면, 글이란 것은
실제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보, 지식 전달 혹은 마음을 울리는
목적 아닌 목적성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글이 담긴 책을 읽느냐에 따라
관점의 차이가 생긴다.
옛 성인의 얘기를 담은 역사책에서부터
실제 현상들을 그대로 적은 지식서적들,
미래의 상상들을 그려내는 SF소설,
현실에서 있을법한 그러나 존재하진 않은
재미난 얘기들을 기록한 에세이…
이 글들은 카테고리가 같다고 해서
다 같은 의미들을 간직하고 있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만화책을 읽었다고 생각해보자.
만화책이라 하면 다 같은 단순 코믹물로 인식하기 쉽지만
만화책도 그 나름대로 사상과 철학,
혹은 다양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들이 많다.
그래서 이러한 책을 읽고서도
무한한 감동과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는 것!
예전에 나이트런이란 SF웹툰을 보고서
한참이나 감동해서 홀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ㅎㅎ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볼까.
오늘 본격적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하는
마음수련 우명 실체를 들여다볼 한 권의 책은 바로 ‘마음’이란 책.
이 책은 제목이 마음인 만큼 이에 관한 시들이
6부에 걸쳐 쓰여져 있다.

우명 저서중 하나인 마음이라는 시집


각 편들은 삶과 업, 유정, 인식, 완전함, 개벽에 관한 시이다.
타이틀만 봐도 왠지..어렵게 느껴진다 ㅎ
마치 기승전결의 대서사시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존재론 혹은 인식론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사실 누구나가 한번쯤은 이런 문제를 생각해봄직 하지만~)
한번쯤 더 유의깊게 살펴보면 좋지 않을까.


책 속의 몇 가지 구절을 인용해 보겠다.
먼저 1부의 삶에 대한 시 중, 순리란 시이다.


순리에 대한 시 구절
 
바람과 비…
이는 자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나타낸다.
자연의 이치라 함은 비가 올땐 그냥 내리는 것이고
바람이 불면 그냥 불어오는 것이 아닐까.
여기서 중요한 핵심!


‘사는 삶에 마음이 없으면 삶이고 그것이라.
세월 가도 탓하지 않고 그냥 살아간다.
좋고 나쁨 없이 살아간다’
라고 말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는대로 물흐르듯
그 속에 마음이 담기지 않고
희로애락에 얼굴 붉히지 않고
살아가는 삶이 순리의 삶이 아닐까.


(아.. 급 진지 모드;;; 훗)


그러나 공감가는 말임에는 틀림없다.


왜,
나도 그렇게 살고 싶으니까.


사람의 희로애락에 관한 시

이번에는 2부 업 편에 들어있는 ‘애락’이라는 시이다.
흐르는 세월은 유수와 같은데,
그 흐름속에 사람은 홀로 웃고 울고 한다.
세상 어느것도 있는 그대로 잘 살고 있으나
왜 사람은 그렇게 흔들림이 많은걸까.

‘모든 것은 자기가
짓고 부수는 마음이라.
그것은 삶이 있어 있는 것
사람이 이유 모른다’


마음수련 우명 실체를 엿볼 수 있는 핵심 구절인 듯.
사람이 혼자서 울고웃고 하는 이유는 바로
내가 가진 마음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자기만이 가진,

자기만이 짓고 부수는…
그 누구도 알지못하는 세계.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하는 인간의 마음 때문.
하…명답인데~ 솔직히 조금 어렵다.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볼까~



마음 책에서 고귀한 말에 대한 시편

 
제3부 유정이란 편에 있는 ‘말’이란 시편.
‘한마디의 말 한마디 사람을 살린다
한마디의 말 한마디 사람을 죽인다’
이건 보통 우리 삶에서도 너무나 공감가는 말이다.
말이란 건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기에
어떠한 말을 내뱉느냐에 따라
내 마음이, 상대가 가는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말은 내 속에 있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
겉으로 드러났을때의 파급력은 이루말할 수 없겠지.
그래서 더욱 말은 중요한 것이리라.
저자는 말한다.

‘세상에서 최고 고귀한 말은
상대에게 진리 가르치는 말’
어떤 유익한 말보다 진리라는 참을
알게 하는 말이 있다라면
그 어느 누가 마다할 수 있을까.

마음 책에서 인식에 관한 시
 

제4부 인식편에 나오는 ‘인식’이란 시 구절이다.

우리는 흔히들 영원을 쉽게 말하곤 하는데
영원이란 것은 변하지 않는 마음이다.
세상 일체의 변하지 않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
곧 마음수련 우명 실체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곳에선
이런 변함없음을 찾을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수없이 변하는 마음인데…

숱한 연인들은 Forever love를 꿈꾸지만
영화 혹은 동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비현실적인 이야기이고~
우리 주변의 현실은 평생을 약속한 부부들도
마음이 맞지 않아 쉽게 이혼하고,
(이혼이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님 ㅋ)
혈연을 나눈 가족 간에도 틀어지기 쉬우니 말이다.


마음 책에서 꿈에 관련된 시 구절


제5부 완전편에 있는 ‘꿈’이라는 시이다.
‘눈 감으면 생각나는 모든 것은
나의 삶에 생긴 것이나
나는 그것의 노예가 되어서
그것이 참인 줄 알고
인생을 살다가 있었지요’

인생은 한낱 꿈이라고들 한다.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생각들을 하고
그 생각들은 나의 오늘과 내일을 만든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조차 실은
그전의 삶에서 보고 듣고 지식처럼
내 안에 쌓여온 것들이란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ㅋ
그래서 나는 그 생각들이 옳은 줄로만 알고
맞는 줄로, 바른 줄로만 알고 살아간다.
생각의 노예?


흠…현재 내 모습임;;

드디어 마지막 제6부 개벽 편.

먼저 개벽…
아마도 천지개벽이란 말은 자주 들어보았을 것이다.
천지개벽이란 말은 글자 그대로
하늘과 땅이 새로이 열린다는 의미.
즉, 하늘과 땅이 열리고 뒤집어지듯 놀라운 변화가
있거나 할 때 우리가 쓰게 되는 표현이다.
그럼 이 개벽편에 있는 ‘하늘’이란 시 구절을 잠깐 들여다보자.

우명 저서 중_ 마음 책에서 하늘에 대한 시


‘하늘 이치는 그 마음 없어라

그 마음이 없다고 하는 것은
계획이 없어라
일체는 순리로 되어지는 것
생각 없어 저절로 되어진다는 뜻이지’


마음수련 우명 실체로 볼 때

하늘과 사람과의 명백한 차이는 이것인가 보다.
하늘은 마음이 없어 순리대로 이루어지나
사람은 한낱 좁은 마음 부둥켜안고서
이러니 저러니 부딪치며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순리…
난 개인적으로 순리대로 살아간다는 말을 좋아한다.
순리란 순한 이치나 도리 혹은 도리나 이치에 순종함을 일컫는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사전적인 의미의
순리처럼 살고있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ㅎ
물 흐르듯 유연한 삶을 살고 싶은 바램은 있지만
현실에서 바램처럼 되기란 쉽진 않은 것 같다.
어떤 일을 하건 내가 생각하는 바가 있고
상대가 의도하는 바가 다르고,

내가 계획했지만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고…
뭐 삶이 원래 그런거지~라고 살아가는게
대부분의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하지만 이번 마음이란 우명 저서를 읽으며
한 가지 작게 깨달은게 있다면…
일체유심조란 말이 역시 맞구나~하는 것.
모든건 내 마음 안에 있다는 말이다.
마음 먹은대로 된다는 말도 있잖은가.

그러나 사람의 생각이란 각자가 다르다 보니
개개인간에 혹은 회사의 규정,
혹은 어떤 사회적 규율 안에서
그 생각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럴 때 우린 앞서 말했던
자연이 주는 자연 그대로의 마음,
순리라는 것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나의 편견, 선입관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것.
조금씩이나마 마음을 넓혀 가다보면

언젠가는 모두가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해보며~
두서없이 써내려간 오늘의 글을 마치고자 한다.

Wednesday 13 March 2019

겨울 끝 봄 시작을 통해 내 마음의 실체를 보다


1
어느새 봄이 되어부렀다
지난겨울은 별로 막 춥지도 않고(작년에 비해)
눈도 안오고(작년에 비해)
그러더니 어느새 훈기 도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래서 막 겨울이 지나갔다는 봄이 왔다는 기분이 많이 들지 않는것이다…

봄이왔다



2
작년가 대비가 더 커서 그런것인가.
작년에는 너무너무너무 극심하게 춥고, 동파 예보도 있고, 한파 예보도 있고,
눈도 정말 많이 오고 기온이 낮아서 얼고,
4월이 다 되어가도록 너무 춥고 얼어버린 땅이 풀리지 않아서 
계속해서 봄이 언제 오냐고 기다린 기억이 있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사실 올해도 춥다고 달달거린 기억은 있긴한데,
그만큼 패딩 안에 입었던 옷의 두께는 몹시 얇았다.
바지 두겹 이런것도 안입고…


3
왜 올해는 이렇게 춥지 않았던 것일까
겨울 시작할 때 올해를 좀더 잘나기 위해서 롱패딩을 샀는데
엄청 효능을 봤다기에는 약간 2% 모자란 추위…
물론 겨울이 추우면 또 춥다고 뭐라고 했을테지만. -,-a
어쩌면 이것도 마음탓일수도..

올겨울은덜추웠다.



4
여름이 폭발적으로 더운 이유는 겨울에 많이 추울수록 
반발작용처럼 많이 덥다는 카더라를 봤는데
그러면 올여름은 덜더운것인가..?



5
이래놓고 올여름도 엄청 더우면 진짜… 온난화를 의심해볼만하겠다
지구를 지켜야 하는데…
우명 선생의 저서에도 비슷한 내용을 본 것 같은데..흐흐

더운날씨는지구온난화현상



6
그리고 기사를 체크해봤더니
더 심할것이라고…하는데…..

봄에는 미세먼지
여름에는 지옥불
가을은 실종
겨울은 미세먼지와 실종된 한파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은 굳건히!!!
어디가서 살기좋은나라라고 하면 안된다..
그러고보니 신토불이- 우리나라에서 난 것들이 왜 좋냐고 했더니
그 혹독한 기후 속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약성이 좋고 더 질좋은거라고 ㅋㅋㅋ
그럴싸한데? ㅎㅎ 우리나라 만세!! 아마도 마음수련도 많이 되었을 듯하다.




7
올겨울이 소리소문없이 티내지않고 봄으로 넘어가서인지
왜 벌써 2019년이 3개월이나 지난것에 대한 고민을 좀 진지하게 해보아야겠다.
10대는 시속10km, 20대는 시속20km, 60대는 시속60km의 속도로 시간을 느낀다는데
그래서 점점 그렇게 느끼는것인지…
눈떴다 감으면 하루가 사라지는 기분. 우짜면 좋으까
오늘도 우명 실체가 알려준 명상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세월을 이기는 마음수련명상


Wednesday 13 February 2019

미세먼지 짜증난다 몸마음의정화가 필요해!!!


1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그런 그림을 많이 그렸다
미래의 세계를 상상해보자는 주제로
그러면 꼭 나오는 그림 원투쓰리가 뭐냐면
우주를 배경으로 달같은곳에 식민지를 만드는 것(이것은 꼭 투명한 돔이 덮힌다),
두번째는 도시에 자동레일이 길마다 깔려있어서 사람들이 그걸 타고다니고 공중을 나는 자동차,
세번째는 공기가 나빠져서 산소통을 지고다니는 사람들이다.






2
그때는 그런걸 그리면서도 별 생각없이 – 이미 그림내용도 주입식이었던것같다- 그렸고
중고딩이 넘어가서는 그것이 참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공기는. 지금 이렇게 공기가 좋은데 어떻게 그렇게 공기가 나빠짐? 공기가 나빠져도 60년은 뒤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로부터 약 20년도 지나지 않아 이렇게

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와 송화가루
여름에는 초열지옥
가을에는 미세먼지
겨울에도 미세먼지

여름엔 이집트보다 더덥고
겨울엔 시베리아보다 더춥고

어떻게 살라는건지 잘모르겠는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살기좋은나라 무엇… 적어도 환경은 아니다

 


3
나갈 때 산소틍은 아니지만 마스크가 필수가 되었고
그림과 다를게 없는 노란하늘
서울 어린이들은 하늘이 파란걸 모르고 지낸다고 하더라
하긴 하늘볼시간에 건물안에서 쓰앵님이랑 같이 공부만 하고
가끔 보는 하늘은 대부분 맑지도 않을 테니까

사실 마스크도 좀 무의미하지않나 싶은게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집안도 걍 농도가 똑같다고 하던걸
그리고 청소기같은거 사용하면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똑같다고 그러는걸 봤다
걍 마스크없이 편하게 지내고 미세먼지와 함께 하는 것이 나은것인가…ㅎ_ㅎ



4
미세먼지는 추우면 없고 따뜻하면 있다
왜냐하면 이게 다 중국발이라서
바람방향에 따라 이렇게 명확하게 결과가 보이는데 왜자꾸 아니라고 발뺌하는건지..
매우명확한 실체가 있는데 말이다
근데 중국탓이든 뭐든 별로 상관이 없다
상관이 없다기보단 알아서 무의미하다고 해야할까
왜냐하면 중국탓이래도 중국이 싸질러놓은 일들이 있는데 한순간에 바뀔수 없으니까….
베이징 올림픽때처럼 공장가동을 몽땅 멈추면 모를까
그럴일이 없을거란걸 아니까…시부렁탱






5
올겨울은 예년보다 추울거라고도 했는데 예상보다 따뜻하고 미세먼지가 폭발중이다
작년 겨울의 얼어쥬금을 생각하고 올해 롱패딩도 샀는데 롱패딩 무색하게 따뜻하다
이것도 온난화라는 것일까… 확실히 작년의 살을 에는 바람보다도 날이 훈훈한 것을 많이 느낀다,
도대체 이 지구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일까 ㅎㅎ



6
최선을 다해서 건강하게 살아남자
마음수련을 해서 마음이라도 건강하면 몸의 병은 덜할거야
오늘은 마음수련 우명 실체를 알 수 있는 저서를 보면서 마음을 정화하는것으로 해봐야지!!!  





Wednesday 16 January 2019

새해를 맞이하여 두서없이 쓰는 말

 1.

한살더먹는 모습과 유사하다


새해가 되었다. 결국에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한살 더 먹는 날.
아니 그날은 이미 지났으니 한살 더 먹고 또 내년의 한살로 시간은 째깍째깍 흘러가고 있다..
작년에는 좀 별생각없이 먹은 것같다. 한해가 끝나가는가싶고 그냥 또 왔는가싶고 약간 허송세월하듯이 연초를 보내서 어색함이 없이 지났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제정신은 아니었던 듯)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작년말부터 올해는 유난히 지나가는 일분일초가 새삼스럽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이 시간의 무게와 삶의 실체를 느끼는 것은 마음수련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안그랬으면 탕진잼 시간아 흘러흘러 주름이 늘어나도 변하는게 없었을것임
시간의 귀함을 아는것도 참 능력이겠다 (나 능력자?올ㅋ)



2

올해는 돼지의 해이다. 황금돼지. 황금자 들어갔을 때 출산율이 높았던것같은데(근거자료따윈 없는 기억…) 사람들 아이 많이 낳으려고 힘쓰겠지? 황금돼지의 해에 태어난 애들은 뭔가 돈이 많이 들어오려는 상이려나 ㅋㅋㅋㅋ
나는 태어난 시간을 모른다. 할머니,할아버지,외할머니,외할아버지,엄마는 모두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기억할 아빠는 그런거 기억을 못함.. 대충 아침인지 저녁인지 밤인지도 기억을 못함!!! . 갱상도 남자가 다그렇지뭐..

그래서 사주같은걸 볼 수 없는 운명이다. 안봐봐서 모르지만 태어난 일시와 시각까지 알아야 가장 정확하게 볼수 있다고 들었는데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카더라통신
사주나 점쟁이같은게 궁금했는데 궁금함과는 별개로 한번도 본적은 음슴. 막 그런걸 믿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 마음. 진짜 내가 딱 입구에 발딛으면 주루룩 말이 나오나? 아님 내가 너무 책을 많이 봐서 그저 판타지일 뿐인가점쟁이는 리얼로 점쟁이고 사주는 학문과 같은 것이라서 공부라는 것도 본것도 같고.
근데 점하나 보는데 5만원!! 뭐가 그렇게 비싼지.. 그렇다고 또 대충 아무집이나 가고싶지는 않은 것이, 돌팔이나 야매는 보고싶지 않은것이다 ㅋㅋ


돼지의해에명상의효과를보다


3
사실 근데 점을 본다고 해도 딱히 뭐가 궁금하다거나 한게 없다. 예를들자면 사랑이 풀리지 않아서라거나 사업이 잘될까요 라거나.. 점이나 사주를 볼 때 가지고가는 생의 의문이 있어서 가게 되는데.. 그부분들이 안궁금함. 이것이야말로 명상의 효과인가.. 뇌의 두서없는 흐름에 몸을 맞겼더니 기승전명상잼.


마음수련실체가 궁금하다


우명선생님이 알려준 마음수련의 실체는 삶에 확신이 있으니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하지 않는다. 내가 움직인만큼 결과가 있고, 나의 지금은 과거에 있지 않다
과연 마음수련 우명의 실체는??


4
그래도 궁금한건 궁금한 거
ㅋㅋㅋㅋ
나에 대해 궁금한거보다도 그사람들이 잘보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호기심천국


5
항상 무언가를 하긴 하는데 결과가 시원찮아서 안타까운 짓만 반복했던 것 같다
올한해는 결과로 남을 수 있는 일을 하는 한해가 되기를.



웃는한해되세요

Friday 23 November 2018

대화의 희열과 마음수련


1.

요새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있다.

대화의 희열이라고




홈페이지에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라고 설명되어있다.


타이틀 아래에 적힌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라는 서브타이틀도 몹시 마음에 든다!!!

송해선생님편을 우연히 보고 저런 프로그램이 있었어??하고 홀랑 빠진건데


케베쓰가 간만에 뭘 좀 해낸듯


메인 출연자는 유희열, 강원국 작가, 김중혁 작가, 다니엘 린데만연예인 알못인데 4명중

2명이나 아는 사람이다!


유희열이랑 강원국작가님ㅋㅋㅋ 강원국작가님은 대통령의 글쓰기 책 저자라서 예전에

글쓰기 강연도 들으러 간 적이 있어서 혼자 괜히 친근함.


유희열은 유희열이니까.



2.

송해선생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와중에 다같이 이야기하는 테이블을 위에서 찍은 화면이

있었다.


그때 내가 심쿵했던 포인트는, 4명의 메인 출연자들 앞에 노트가 하나씩 있고 빡빡할

정도로 메모를 다들 해가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



3.

대화의 희열 프로그램을 알기전에 유투브를 돌아다니다가 봤던 댓글이 있는데,

감성적인 영상에다가 감성적인 댓글이 있었다.

그런데 그 대댓에, 요새는 이런 댓글 달면 다 감성충이라 하는데 너무 좋다고 하는 대댓과

거기에 동의하는 대댓이 우수수 달린걸 봤었다.


그걸 보고, ..그렇긴하지 하고 동의한 기억이 있어서인가

이 대화의 희열이 더 새삼스레 다가왔다.


요새 같은 세상에 남의 이야기를 그렇게 깊이들을 일이 뭐가 있다고,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혼자 헤쳐나가기도 버거워서 연애고 결혼이고 모두 포기하는 시대에....

그런 의미에서 사람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귀하게 다루는 듯해서 나는 하지 못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게 (마치 먹방을 보듯) 무척 좋았지만...좋았지만...

그렇지만...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ㅋㅋㅋ

라인업은 쩌는데. 송해선생님, 아이유, 안정환, 김숙

좀 흥했으면 좋겠네 






4.

들어주는것도

그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것도

다 마음이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건데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사회적으로도 영향이 있으면 좋겠다


물론 들어주는 사람도 들어주는사람이지만

말하는 사람도 그 속의 것을 정갈하게 꺼내놓을 줄 알아야겠지만

한국 사회는 너무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할 줄 모르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서 참 서툴다
  


요새 세대는 학급에 학생수도 적고, 그런 걸 다 경험한 선생님들이 가르치니까 좀 다를까 

싶긴 했지만 댓글이나 그런거 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닌거 같고혹은 그렇게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굳이 그런 활동을 많이 안하거나 댓글을 안 달고 지나가서 안 보일 수도 있고.





5.

모두 같이 마음수련을 하면 좀 좋아질까?

우명선생님이 마음수련 책에다 적어놓은 글을 보면 사람들이 나중에는 서로 뜻이 통하고

법이 없어도 살고.. 함께 살고 이런 삶의 실체들을 적어놨던데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마음수련을 하면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ㅎㅎ

























Thursday 1 November 2018

명상이 티비 출연하심


1
머 요새 명상이 티비에 예능이나 그런데서 자주 나오긴 하는데
막 엄청 진지하게 다뤄진걸 본적이 없었는데
진짜진짜 우연히 봄


2

왠 서울대 교수님이 나와가지고 명상이라는 억수로 익숙한 말을 하는걸 우연히 지나가다가 봄
스브스마크 뒤에 붙은 CNBC라는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미국의 엄청 유명하고 세계적인 금융, 비즈니스 정보채널이랑 우리나라 스브스가 합작한 글로벌 경제전문채널이라고 한다.
겁나 있어보인다 ㅋㅋㅋㅋ

진짜 내가 누를리가 없는 그런 채널을 어쩌다보니 이렇게 봐가지고설레게스리



3
원래 티비에 내가 하던게 나오면 설레는거임



4


생각을 돌봐야 운명을 바꾼대고



겨스님 손바닥에서 원기옥 뿜으실듯한


나를 찾기위한 연습은 명상이라고


나 명상했다
나 찾았당!!
마음수련 신기하당

내가 생각하기에 내운명은 바뀐거같다
마음수련 명상을 안했으면 그냥 예전 그대로 쳇바퀴처럼 굴러갔을텐데
지금의 나는 참 많은것에서 홀가분한것같다

기준이 다른사람에게 참많이 있었던 내가
다른사람들과 다른 선택을해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눈치덜보고
스스로를 덜 옥죄고
조금 덜 참고
조금 더 참아도 괜찮고

그것만으로도 내 운명은 참많이 바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나를 찾은거였다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나는 라고 부를 것을 찾았다
맨날 하던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 -> ‘내가 어떤 사람인데!!!’
하면 대답할 수 없었던 나라는 실체를 알게되고

나를 알아서인지 나의 기준은 나에게로 왔다

그래서 나는 운명을 바꿨다

우명센세 마음수련 실체 명상 리스펙-트☆



5
명상이 운명을 바꾸는거 마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