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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이 요즘 핫함.
이게 뭐가 핫하냐고 하면 내주변이 핫했으니 핫하다고 해본다.
뭐 근데 핫하지 않다고 해도 요새 마음수련 들어본 사람도 많고 해봤던 사람도 은근 많던데. 했던 사람들 꽤 많았던 것 같다.
체인점도 꽤 많고 분포도도 나름 지역별로 고른걸 보면 접하기는 나쁘지는 않은듯.
근데 또 그래도 집 가까이 있는 게 또 꿀 아니겠냐면서.
나는 또 마침 이사한 집에서 대로 대각선 건너편쯤에 그게 있어가지고 오다가다 쉽게 보고 하다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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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수련 실체를 보면, 홈페이지엔 번듯한 지역센터 건물사진을 올려놨는데
사실 지역센터들마다 가보면 꽤 그 건물 느낌이 다름.
홈페이지는 되게 최신 센터를 찍어놔서 그럴싸한데 마음수련이 만들어진 지가 20년쯤 된다고 한다.
그래서 초기에 지어진 센터들은 좀 후졌다. 세련되지 못하고…
홈페이지 사진만 철썩같이 믿고 가면 진짜 농락당한 듯한 기분이 드는 센터도 있음.
아무래도 대형 프랜차이즈는 아니니까 싶어서… 하지만 기분이 걸쭉해지기는 한다.
다행히 내가 다니는 센터는 그래도 나쁘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다른센터 방문하게 되었을 때 갔다가 깜놀함.
이런식으로 마음수련의 실체를 보고싶진 않았달지;;;
좀 세련됨 추구하는 사람들은 진짜 건물보고도 안할듭 ㅋㅋㅋ
근데 세련된 건 되게 세련되더라. 테헤란로에도 하나 있던데 그건 꽤 최신에 생겼다는데 그래선지 진짜 좋아보임. (테헤란로 센터 궁금한 사람 여기서 www.meditationlife.org/blog/테헤란로에-마음수련-명상센터-오픈/
나도 저런데 다녀보고 싶긴 하지만 지옥철 사양한다..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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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후지든 안 후지든 간에 공통적으로 있는게
이거 마음수련 만든 우명선생님 책이다.
이 책이 또 의외의 선전을 했다는데, 나랑은 별로 안친한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먹은 도서라고 한다.
그래도 리스트업된 유일한 한국인 저자라고 해서 조금 자부심 들어봄ㅋㅋ
책이 되게 많은데 그 중에서 내용이 좀 쉽고 공감가기 쉬운 글 몇 개가
지나다니는 복도나 화장실에서 볼일보거나 하는 자리에 붙어져있는데 그건 가끔 볼때마다 찡한 그런게 있음. 양심을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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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보면 되게 오래 명상한 사람도 있고 나처럼 한지 얼마 안된 사람도 있고 한데
저렇게 오래 명상 꾸준히 하는게 참 대단하다 싶다.
뭐 마음수련 갓 생길쯤부터 했다는 어떤 분은 1단계 명상 하는데, 자기 삶 한번 돌아보는데 아침부터 새벽까지 앉아서 짚어봤다 하는데.
와 나는 다 돌아보는데 2시간쯤 걸렸던거 같다. 그님이 대단한건지 뭔지… 진짜 ㅋㅋㅋ 기억력 진짜 좋은가보다. 나 뭐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오히려 고생함ㅋㅋㅋㅋ 내가 그랬으면 나는 못할 듭. 중간에 드롭했을득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